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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년설 Lyrics

잘가 그래 노력해 볼께

글쎄 잘 될진 모르겠지만
미안하다 술만 취하면

자꾸 널 찾는 내 못된 습관이

널 더욱 멀어지게 해 날 더욱 비참하게 해도

너무 많이 아픈걸 너무 보고 싶은걸

천번의 달이 뜨고 지면

혹시 그때쯤이면 돌아 올까

기대 말라고 그만 놓으라고

모질게 날 밀어내도 또 웃어 볼꺼야
셀수없이 되돌아보고 내맘을 죽이고 또 죽여봐도

별수 없는걸 할수 없는걸

이것밖에 안되서 니가 날 떠났으려도

해가 또 뜨고 진다 해도

눈뜨면 매일같은 오늘

너무 많이 아픈걸 너무 많이 보고 싶은걸
천번의 달이 뜨고 지면

혹시 그때쯤이면 돌아 올까

기대 말라고 그만 놓으라고

모질게 날 밀어내도 또 웃어 볼꺼야

셀수없이 되돌아보고 내맘을 죽이고 또 죽여봐도

별수 없는걸 할수 없는걸

이것밖에 안되서 니가 날 떠난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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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영은 3집 - Kiss of Breeze (200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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