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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 Lyrics

화장 같은 게 뭐라고 깊게도 생각도 하지 않았어 적어도 오늘밤만은 아름다워지고 싶어
오늘밤에는 말야 당신을 만나러 나가니까 마지막 마지막으로 만나러 갈 테니까
그 동안 보냈었던 편지다발은 내게 돌려주세요 누군가와 단 둘이서 보는 것은 하지 마요
슬프게 내팽겨진 내 과거를 가슴에 품고 보니 눈에 익은 이 밤거리를 뛰어서 돌아가
흐르지 마라 눈물아 가슴속에 멈춰라 흐르지 마라 눈물아 버스가 올 때까지
바보였나 바보였나 바보였나 내 자신 날 사랑해 주었으면 생각했었다는 게
바보였나 바보였나 바보인 주제에 사랑 받길 사랑 받길 바라고 있었다는 게
화장 같은 게 뭐라고 깊게도 생각도 하지 않았어 오늘밤 난 죽어도 좋으니까 아름다워지고 싶어
이럴 줄 알았다면 나 당신을 버리지 않았을 텐데 마지막 마지막으로 너에게 기억되고 싶어

흐르지 마라 눈물아 가슴속에 멈춰라 흐르지 마라 눈물아 버스가 올 때까지
바보였나 바보였나 바보였나 내 자신 날 사랑해 주었으면 생각했었다는 게
바보였나 바보였나 바보인 주제에 사랑 받길 사랑 받길 바라고 있었다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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